
최근 ‘TV는 사랑을 싣고’에 개그맨 홍록기가 출연하며 그의 아내 김아린 또한 화제다.
앞서 지난달 방송된 ‘신션한 남편’에서는 홍록기가 결혼 7년만에 얻은 아들 루안이 공개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날 홍록기는 “난임이 있는 부부들 같은 경우 누가 먼저 병원을 가자고 할지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더라. 말함에 있어서 오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강아지를 계기로 그런 말을 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험관 시술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전에 아내에게 말을 하지 않고 정자은행에 정자를 맡겼었다. 그런데 강아지를 보며 '강아지도 이렇게 예쁜데 아이는 얼마나 예쁠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병원을 가게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아들 루안이를 공개한 홍록기는 “나이 50살에 얻은 아들이다”며 “다리길이, 스타일은 나를 닮았다. 얼굴은 다행히 엄마를 닮았다”고 말하며 아들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홍록기는 올해 나이 51세, 아내 김아린은 40세로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결혼해 7년만에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아들 루안이를 얻었다. 김아린은 모델출신으로 과거 KBS2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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