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보청기 착용 중” 노사연, 남편에게 울컥한 사연? 아들 사망-이무송 재혼 루머까지

배연수 / 2019-07-15 23:47:23
▲가수 노사연(사진=ⓒMBC)

15일 ‘동상이몽’에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출연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17년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노사연은 약해진 청력으로 보청기를 착용중에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날 노사연은 “가수가 청력이 약해진다는 것은 숨이 가빠지는 호흡 환자처럼 좌절도 느낀다. 귀가 안 좋다는 걸로 동정 받기 싫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사실 청각이 안 좋다. 양쪽에 보청기를 끼고 있다"며 "아픈 사람들을 많이 이해하게 됐다. 노래가 더 소중하고 한 음정, 한 소절 더 귀하게 듣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청기를 끼고 난 다음 남편 목소리라 크게 들리더라. 나한테 언제나 크게 말해준 거다. 울컥했다. 제일 잘 들리는 게 지금도 남편 목소리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노사연은 올해 나이 63세, 이무송은 61세로 두 사람은 두 살 나이차이가 난다. 이무송은 미국 대학 의예과 출신으로 의사를 준비하던 중 노래 ‘사는 게 뭔지’가 대박이 나며 가수 활동 중 아내 노사연을 만나게 됐다. 노사연은 39세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연관검색어로 아들 사망, 이무송 재혼 등이 떠오르지만 모두 확인되지 않은 루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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