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배우 안재홍이 ‘치팅데이’를 언급해 화제다.
치팅데이란 ‘몸을 속인다’는 뜻의 'Cheating'과 날의 ‘Day’가 합쳐진 말로 다이어트 중 부족했던 탄수화물을 보충하기 위해 1~2주에 한 번 정도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는 날을 뜻한다.
앞서 홍진영 언니 홍선영도 ‘미운 우리 새끼’에서 ‘치팅데이’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홍선영은 사승봉도에 도착해 꼬막비빔면을 만들던 중 “먹고 운동할 거다. 3주 넘게 이런 거 못 먹었는데 너 때문에 치팅데이를 갖는다”고 밝혔다.
치팅데이는 다이어트 중 제한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여줘 장기적으로 꾸준히 다이어트를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치팅데이에 폭식은 주의해야 한다. 오히려 소화기계에 부담을 주거나 체내 호르몬 대사 교란의 원인이 돼 다이어트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지난달 작곡가 겸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6㎏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하며 1일1식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정확히 6일간 하루 한 끼를 먹고, 하루는 온종일 먹는다”며 체중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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