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불타는청춘’에 출연중인 배우 강문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문영은 올해 나이 54세로 1985년 MBC 공채 18기로 데뷔했다. 전남편은 가수 이승철로 지난 1997년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2007년 일반인 사업가 남성과 재혼하며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1년 만에 또 한 번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강문영 아버지는 백운산으로 일간지에 ‘오늘의 운세’를 연재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과 2002 한일월드컵 대한민국 4강 진출을 예언해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딸 강문영의 두 번의 이혼을 예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 매체 인터뷰에서 백운산은 “두 번의 이혼이 있다. 절대 한 번 결혼으로 끝날 팔자가 아니다”며 딸을 언급했다. 이후 실제 강문영은 두 번의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과거 ‘불타는 청춘’에 등장한 백운산은 김국진에게 “내년에 귀인을 만나고 돈이 모여 백만장자가 될 것이다”고 예언하기도 했다. 이후 다음해 김국진이 강수지와 연인 사이로 발전하며 그의 예지력이 다시금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강문영은 지난 ‘불타는청춘’ 방송에서 조하나와 이의정에게 입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강문영은 결혼생각이 점점 줄어드는 조하나와 유전으로 자녀를 갖지 못할 것 같다는 이의정에게 “요즘에는 입양도 많이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우리 딸이 태어났을 때 너무 예쁜데 그냥 예쁘기만 하지 처음엔 어색했다. 아이가 자라는 걸 보면서 감동이 커지더라. 배로 낳은 자식도 중요하지만 정말 자식을 원한다면 입양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맏언니 다운 조언을 전해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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