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2019년 5호 태풍 다나스, 전국에 영향끼칠까, 기상청 내일·이번주 날씨 예보는?

박지훈 / 2019-07-17 06:35:34
(사진출처=ⓒ기상청 날씨누리)

2019년 첫 태풍이라고 할 수 있는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제5호 다나스 태풍인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후 태풍 다나스는 서쪽으로 점점 이동하고 있다. 

이후 내일인 18일에는 5호 태풍 다나스가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450km 부근 해상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 5호 태풍 다나스가 영향을 주는 날은 22일로 오후 10시 정도로 백령도 남서쪽 약 270km 해상 부근에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17일) 기상청에서 예보한 전국 날씨에 따르면 아침 9시까지 서해안 강원산지, 남부대륙을 중심으로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전국적으로 오늘은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되며 경기 동부, 강원 영서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겟다. 제주도는 오늘 오후부터 장마가 시작된다.  

한편 기상청의 내일 날씨를 보면 2019년 장마 시기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쏟아질 예정이다. 이번주 전국 날씨 예보는 2019 장마 시기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다.  

오늘 전국 날씨 기온을 보면 서울 23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백령 20도, 울릉·독도 19도, 대전 22도, 청주 22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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