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지난해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이제서야 밝혀졌다.
김준기 전 회장의 가사도우미는 지난해 1월, 자신이 근무하는 1년 간의 기간 동안 김준기 전 회장이 성폭행 했다고 고소했다.
당시 김준지 전 회장은 "나이 먹었으면 부드럽게 굴 줄 알아야지 가만히 있어", "나 안 늙었지" 등의 말을 가사도우미에게 건넨 것으로 알려져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피소 당시 김준기 전 회장은 질병 치료를 이유로 미국에 있었던 관계로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이 됐다.
김준기 전 회장의 가사도우미를 향한 성폭력 혐의에 피해자 자녀들은 직접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려 "김준기 전 DB 회장을 법정에 세워라"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준기 전 회장의 딸도 문제를 일으켜 미국 현지 언론뿐 아니라 국내 언론에까지 소식이 전해졌다.
김준기 전 회장의 딸은 최근 미국 뉴욕의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만취해 남자친구와 다툼을 벌였다고 알려졌다. 김준기 전 회장의 딸은 그 과정에서 넘어져 다치는 바람에 술집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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