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상철이 KBS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에 출연해 자신의 사기 일화를 공개하면서 김성수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가수 박상철은 1993년 삼척에서 열린 '전국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가수 박상철은 가수로 데뷔하기까지 긴 무명 생활을 했다. 특히 가수 박상철은 앨범을 내는 과정에서 사기를 당해 빌딩 계단과 지하철 역에서 노숙을 했다.
가수 박상철은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당시를 회상하며 "세상에서 내가 사라졌으면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가수 박상철은 어린 시절에는 아버지의 가정 폭력이 심했다고도 알려졌다.
가수 박상철은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아버지 주사가 심해서 어머니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따로 살았다”며 “아버지한테 정말 많이 맞았다. 거의 매일 맞은 것 같다"고 밝히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박상철은 올해 나이 50세로 2000년에 데뷔해 '무조건', '자옥아', '황진이' 등의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계의 황태자로 군림하고 있다.
가수 박상철은 자신의 수입에 대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히트곡이 굵직한 게 많다 보니 많은 분들이 행사 비용으로 빌딩을 샀다고 한다”면서 “그렇지만 수입이 많아도 나한테 들어오는 돈은 적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