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그것’이 OCN 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속편 또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그것’은 개봉 당일 관람객 평점 10점을 기록하며 관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영화 ‘그것’은 살인과 실종사건이 이상하게 많이 생기는 한 마을에서 어느날 종이배를 들고 나간 동생이 사라지며 생기는 기괴한 이야기를 줄거리로 한다. 개봉 전 예고편에 빨간 풍선을 든 삐에로가 등장하며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하기도 했다.
당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원작 이상의 영화가 나왔다” “애니벨 보다 한 수 위다” “기존 공포영화와는 확연히 다르다” 등 극찬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그것2’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앞서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은 한 매체 인터뷰에서 영화 속편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기저귀를 차고 봐야 할 만큼 무서울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속편 ‘그것2’는 전작의 배경인 1989년으로부터 27년이 흐른 현재의 모습을 보여준다. 성인이 된 주인공들은 27년마다 나타나 아이들을 잡아먹는 ‘그것’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접하는 모습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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