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라디오스타’에 배우 오지은이 출연하며 그의 남편 또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7년 10월 오지은은 약 2년 열애 끝에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남편 직업은 재미교포 출신의 외국계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졌다.
오지은은 결혼 후 한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오지은은 “친구의 사촌이었는데 친구 부탁으로 제가 살던 동네를 소개해줬고 그때까지만 해도 부부의 인연이 될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며 남편과 영국에서의 첫만남을 고백했다.
이어 "남편은 제가 배우인 줄도 몰랐다"며 "제 가이드 실력에 감동받았는지 매주 주말마다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혼은 신의 한 수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남편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지은은 배우 박하나와 닮은꼴로 연관검색어에 빠짐없이 등장하곤 한다. 과거 박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지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드디어 만났다. 보자마자 하하호호.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었기에. 선배님 늘 응원하겠습니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오지은은 올해 나이 39세로 지난 2006년 SBS 드라마 '불량가족'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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