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소속의 정병국 선수가 거리에서 음란행위를 벌여 경찰에 체포됐다. 정병국 선수의 음란행위 사실은 뒤늦게 알려진 것으로 알려져 대중들이 더욱 큰 충격에 빠졌다.
정병국 선수는 지난 4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갑자기 바지를 내리더니 음락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CCTV를 통해 정병국의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병국 선수는 범행을 일부 인정했으며 이에 경찰에서는 현재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중이다.
정병국 선수는 대학 3라운드 지명자로서 오랫동안 필드에서 뛰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다. 정병국 선수는 고향인 인천광역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2007년에 입단, 지금까지 활발한 경기를 펼쳤다.
정병국 선수는 2015~2016 시즌까지 집계된 KBL 역대 통산 3점슛 성공률 1위(44.5%/346경기 618개 시도 275개 성공)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하지만 2017-2018 시즌부터 현재까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
정병국 선수에게는 특히나 예쁜 딸 정아인 양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정병국 선수의 음란행위 사건이 농구 팬들에게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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