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트로트 가수 ‘장윤정 집’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등장한 장윤정이 최초로 집을 공개했기 때문 이어 ‘장윤정 집 위치’ ‘장윤정 집 어디’ 등과 관련한 키워드도 인기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장윤정과 함께 ‘장윤정 집'으로 향했다. 빨간 지붕에 울타리도, 담도 없는 2층 주택인 장윤정 집은 작은 마당을 갖추고 있고 내부는 2층으로 1, 2층을 잇는 탁 트인 시야를 자랑했다. 집 안에는 장윤정이 받았던 상패를 비롯해 노래방 기계는 물론 ’가수‘임을 인증하는 물건들은 물론 맥주로 가득찬 술 냉장고, 담금주 장식장 등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눈 닿는 곳에 (술을) 다 놔두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윤정은 2층으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장윤정 집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에는 초대형 결혼 사진이 걸려있어 이목을 끌었다. “결혼 사진이 크면 좋은 점”이라는 질문에 대해 장윤정이 우물쭈물하는 사이 이승기는 “결혼한 것 까먹진 않으시겠죠”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첫째 아들 연우의 방도 공개됐다.
장윤정은 1980년 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1999년 MBC 강변가요제 출전해 '내 안의 넌'으로 대상을 수상해 가요계 데뷔했다. 2003년에는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재연배우로 출연했고 2004년에는 '어머나'를 발매해 인기를 끌었다. 장윤정 인기 곡으로는 '짠짜라' '꽃' '사랑아' '이따이따요' 등이 있다. 2013년 장윤정은 KBS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했고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윤정 남편 도경완은 1982년 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장윤정 보다 2살 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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