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길거리에서 바지 벗고 무슨 짓?” 유부남이다 ‘충격’ 전자랜드 비상

이강수 / 2019-07-18 12:32:29
▲농구선수 정병국 (사진=ⓒ 인천 전자랜드 홈페이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농구선수 정병국이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많은 농구팬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길을 지나던 여성 A씨가 이 같은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 정병국은 바로 체포돼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


 


한편 정병국은 지난 2013년 결혼한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정병국은 1984년 생으로 올해 36살이다.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뒤 2007년 인천 전자랜드에 입단해 프로 데뷔했다.


 


이후 지금까지 전자랜드팀에 남아 활약하며 ‘원클럽맨’으로 코트를 누비고 있다.


 


정병국은 전자랜드 소속으로 투입될 때마다 날카롭고 정확한 슛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지난 2016-2017 시즌에는 식스맨상을 수상하는 등 팀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논란을 빚으며 팀 이미지에도 큰 손상을 입힐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많은 팬들은 “정병국 팬이었는데 정말 실망이다”, “프로선수로 얼굴도 알려진 사람이 왜그랬는지 모르겠다”와 같은 날 선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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