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9일~21일 태풍 다나스 경로는? 제주공항 안전할까.. 오늘과 이번주 주말날씨는?

박지훈 / 2019-07-19 06:20:00
(사진출처=ⓒ기상청 날씨누리)

2019년 첫 태풍인 태풍 5호 다나스의 경로가 계속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 여행을 계획하거나 제주에서 육지로 나갈 예정인 사람들 가운데 제주공항에 나가도 될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결론적으로 제주공항에 간다면 가능한 21일 이후에 가는 것이 좋다.  

기상청의 태풍 다나스 예상 경로를 보면 7월 20일 오전 3시부터 서귀포 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다. 이후 오전 9시에는 진도 남남서쪽 부근으로, 오후 3시에는 여수 북서쪽으로 이동하며 20일 오후 9시에는 포항 북동쪽으로 이동한다. 다음날인 21일 오전 3시에는 독도 북쪽으로 이동한다.  

기상청은 오늘 날씨 비상 속보를 내 제주도민들의 피해를 예보했다.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에 호우 특보가 발효돼 제주도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전해진다. 

제주도는 여기에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주말인 토요일까지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의 오늘 전국 날씨를 보면 충청 이남 지방에는 장마로 비가 내리는 반면 서울 등의 중부 지방의 날씨는 흐리고 더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주 주말 날씨는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겠으며 대기불안정으로 주말 내내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해진다.  

기상청의 이번주 주말날씨를 보면 서울과 춘천 날씨를 제외한 강릉, 청주, 대전, 대구, 광주, 전주, 부산, 제주 날씨가 비로 물들 예정이다.  

현재 기온을 보면 서울 23도, 춘천 23도, 가릉 23도, 대전 24도, 청주 25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부산 23도, 광주 23도, 제주 23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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