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배우 정석원이 마약 혐의로 화제가 되며 아내 백지영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석원은 지난해 2월 호주에서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논란이 됐다. 당시 정석원은 딸이 태어난 지 얼마되지 않아 유흥업소를 출입한 것으로 밝혀져 대중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에 백지영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하루를 십 년처럼 보냈다. 제 남편이 정말 큰 잘못을 했다. 제가 아내이자 동반자, 내조자로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모르나 저희 부부가 잘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속내를 전해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한편 정석원은 올해 나이 35세로 지난 2013년 9살 연상 백지영과 결혼에 골인,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정석원은 1심은 그의 혐의를 일부 일정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1심에서 무죄 판결에 부당하다며 항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정석원 항소심 선고는 다음달 30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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