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상철이 KBS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에서 김성수의 오랜 지인으로 동장해 김성수에게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가수 박상철과 김성수는 '살림남'에서 이전에 사기를 당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동변상련의 마음을 공유했다.
가수 박상철은 지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음반 사기를 당해 자살도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박상철은 "음반을 만들려면 돈이 필요하다더라. 전 재산이었던 1000만원을 넘겼다. 그런데 결과물이 메들리 테이프더라. 남의 노래를 불러서는 가수가 될 수 없었다. 근처 애견숍 강아지 만도 못한 인생이었다"고 밝혔다. 박상철은 사기로 전 재산을 잃은 뒤 지하철 역 등에서 노숙을 하며 지냈다.
'살림남'의 김성수 또한 지인에게 전 재산을 날릴 정도의 사기를 당했다. 김성수는 '살림남에서 지난 1999년도에 요트경기장 근처 스포츠바 투자 제의를 받아 전 재산을 투자했지만 사기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수 박상철이 1년에 한 번씩 차를 바꾼다고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가수 박상철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차를) 보통 1년에 30만㎞를 탄다”며 행사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는 탓에 남다른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이 때문에 박상철은 차를 보통 1년 반에서 2년 정도 타면 바꾼다고 말했다.
가수 박상철은 지금의 아내와 1991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가수 박상철의 나이는 올해 나이 51세로 김성수의 나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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