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글의 법칙’에 배우 홍수아가 출연하며 성형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홍수아는 과거 ‘택시’에 출연해 성형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날 홍수아는 “성형에 대해 묻는 질문에 "몰라보게 예뻐진 게 눈에서 오는 느낌 때문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검하수로 눈 수술만 했다. 중국 제작사 쪽에서 먼저 성형을 제안했다"며 “그간 내가 맡은 배역이 신비롭고 청순한 첫사랑의 아련한 느낌이었다. 난 지금이 좋은데 옛날 얼굴 좋아하시는 분이 많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형수술에 대한 악성댓글에 “악플을 보고 가족들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며 나쁜 생각을 하기도 했다. '내가 왜 이렇게 욕을 먹어야 되지?'라고 생각하면서 다 포기하고 싶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홍수아는 “이제는 악플에 신경 쓰지 않게 됐다. 당당하게 보이고 싶다. 스스로 노력해서 작품을 해나가는 제 모습을 보고 언젠가 인정해 주는 날이 올 거라고 믿는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홍수아는 올해 나이 34세로 지난 2003년 패션 잡지 '쎄씨'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13년 중국으로 진출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수아는 ‘택시’ 방송에서 수입에 대해 “한국에 비해 3~4배 정도 번다”며 “추자현씨에 비해서는 아직 아기다. 추자현 수입은 회당 1억 정도 받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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