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에서 지연과 결항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 태풍 다나스가 소멸됐다는 소식에 안심하고 있던 여행객들이 다시 고민에 빠졌다.
현재 오전 8시까지의 김해공항 운항현황을 살펴보면 인천으로 가는 항공기와 서울 김포로 가는 국내선 비행기가 결항된 상황이다. 제주로 가는 항공기도 일부는 지연 상태에 있다.
김해공항으로 도착하는 비행기도 일부가 결항되고 있다. 타이페이(타오위안), 마카오, 세부, 홍콩, 블라디보스토크, 시안, 괌, 사이판, 싱가폴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일부 비행기가 결항 상태다.
김해공항의 항공기 운행현황은 김해공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해공항의 날씨를 보면 현재 4.5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김해는 오후 3시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은 태풍 다나스가 소멸된 이후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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