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2일)은 2019년 삼복 중 하나인 중복이다. 이에 중복에 먹어야 하는 중복 음식부터 삼계탕 만드는 법(끓이는 법) 등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삼계탕 끓이는 법에는 백종원 삼계탕 레시피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TV조선 '살림9단 만물상'에 나온 황지희 요리연구가의 해독율무삼계탕 레시피가 주목되고 있다.
'만물상'의 삼계탕 만드는 법의 재료는 율무, 닭, 물, 햅쌀, 대추, 마늘, 통양파, 수삼 등이 들어간다.
먼저 율무 1컵을 깨끗하게 씻고 팔팔 끓는 물 2컵을 넣어 30분간 불린다. 그런 다음 손질된 닭 안에 햅쌀, 마늘, 대추를 넣고 다리 중간 부분에 칼집을 넣어 다리를 꼬아준다.
이후 냄비에 닭을 넣고 통양파 2개, 수삼, 대추 10알, 깐마늘 20알, 물 3L를 붓고 센불로 15분, 중불로 40분간 푹 끓인다. 다 끓이면 불린 율무를 믹서기에 갈아 여기에 빙 둘러 넣는다. 이후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20분간 끓이면 해독율무삼계탕이 완성된다.
한편 2019년 말복은 8월 11일이며 내일(23일)은 대서다.
기상청에 이번주 전국 날씨를 보면 태풍 다나스가 지나간 자리에 다시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오늘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의 내일 전국 날씨 예보를 보면 대서인 만큼 무더위가 발생해 곳곳에는 폭염 특보인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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