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직업의 영향으로?" 뮤지컬 배우 '정다영' 독특 이력에 누리꾼 관심

박경태 / 2019-07-22 10:03:00
22일 KBS 아침마당 출연한 정다은 배우
▲(뮤지컬 배우 정다영 분=ⓒ비디오머그 캡쳐)

22일 오전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 뮤지컬 배우 '정다영'이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 내용에 따르면 정다영은 뮤지컬 입문 1년차로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정다영은 양산에서 서커스단을 운영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초등학교에 입학해 8살 때부터 리듬체조를 했으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2014년 태극마크를 단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정다영은 뮤지컬로 배우를 전향하게 된 계기에 대해 “리듬체조를 그만두게 된 계기에 부상도 있긴 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배우를 너무 하고 싶었다”며 “리듬체조 하면서, 대학교에 가면 꼭 하고 싶은 거 해야 겠다 이런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다영은 지난해 '록키호러쇼'에서 앙상블로 등장했으며 최근 정다영은 <킹아더>에서 모르간의 복수를 돕는 시녀 '레이아'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오늘 '아침마당' 방송에는 뮤지컬 배우 정다영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신영숙, 김정민, 루이스 초이를 비롯해 코미디언 이용식 등이 출연했다. 누리꾼들은 정다영의 출연에 대해 "정말 예쁘다" "실물이 예쁜 배우" "끼가 특출난 듯" "어린 나이이지만 당차고 씩씩해보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