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동상이몽2’에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출연하며 가슴 아픈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동상이몽2’ 방송에서 윤상현은 메이비와 저녁 식사 도중 “여보, 일하고 싶지 않아?”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메이비는 “잠깐 그러고 싶을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온통 관심사가 셋째다. ‘내가 일해야 하는데 왜 집에서만 이러고 있지?’라고 생각하면 정말 힘들 텐데 그런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 전에는 내가 진짜 너무 귀엽고 예뻐서 웃은 적이 있었나 싶다. 그런데 지금은 하루에도 스무 번은 넘게 웃는 것 같다”며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윤상현은 “저는 가끔 드라마도 찍으러 가는데 아내는 라디오 DJ 제안이 와도 거절하고 오롯이 육아만 했다. 내 욕심만 차리고 있는 게 아닌가 싶더라. 아내도 저런 일을 얼마나 하고 싶을까 싶었다. 정말 행복하게 해줘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속내를 털어놔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한편 메이비는 올해 나이 41세, 윤상현은 47세로 두 사람은 6살 나이차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집은 경기도 김포시 운양공원 근처에 위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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