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훈희 나이? “남편, 두 집 살림하는 이유는…” 별거 루머? 조카도 가수

배연수 / 2019-07-22 23:00:52
▲정훈희 남편 김태화(사진=ⓒTV조선)

22일 ‘가요무대’에 가수 정훈희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가수 정훈희는 올해 나이 68세로 지난 1967년 노래 '안개'로 데뷔했다. 이후 ‘너’ ‘그 사람 바보야’ ‘무인도’ ‘꽃밭에서’ 등의 노래를 히트시키며 한국 대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정훈희 아버지는 피아니스트 정근수, 큰 오빠는 정희택은 기타리스트로 뮤지션 집안으로도 유명하다. 남편은 가수 김태화이며 조카는 가수 제이(J)다.


 


과거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정훈희는 남편과 두 집 살림을 한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정훈희 남편 김태화는 집에서 차로 30분 걸리는 곳에 또 하나의 집이 있다고 밝히며 “여기에 있다 보면 내가 시장 갈 일도 많은데, 시장 가려면 무조건 나갔다가 시장을 보고 또 들어올 수도 없고, 아침에 여기서 나갔다가 시장을 또 보러가고, 시장이 시내에 있어 여기 다시 들어올 수도 없고. 그런 게 번거로워서 여기서 안자고 나가서 자고 그러다 보니 왔다 갔다 한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사람들이 별거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하라고 하고. 우리 하고는 상관없는 이야기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훈희는 “일단 우리는 같은 연예인이고 그러다 보니 정기적으로 출근하고, 퇴근하고, 오고 그런 사람들은 아니다. 보통 사람들하고 다르니까 같이 사는 사람도 생각을 좀 다르게 해야지 모든 부부가 다 똑같은 규칙을 정해 놓고 ‘이렇게 살아야지’ 그런 건 아닌 거 같다”고 쿨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가요무대’ 방송에서는 박재란(나이 82), 혜은이(나이 64), 주현미(나이 59) 등이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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