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조현재-박민정' 부부 "내가 애만 안 낳았어도" 첫 만남+나이차이?

박경태 / 2019-07-23 07:13:42
지난 밤 22일, 조현재 박민정 부부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
(▲동상이몽2 배우 조현재와 아내 박민정 씨 ⓒSBS) 

배우 조현재가 아내 박민정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다. 동시에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나이차이 및 첫만남을 비롯해 조현재 아내 직업 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는 '사랑과 의리로 사는 현실부부'로 조현재와 조현재 아내 박민정 씨가 출연했다. 조현재는 이날 아내 소개에서 '진국'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의리있고 시원시원한 아내의 성격을 예상케 했다. 박민정 씨는 조현재의 건강을 챙기는 특별한 식단으로 눈길을 끌었고 평소 라면, 짜장면, 햄 등을 좋아하는 조현재는 초코파이를 얻기위해 아내 박민정과 스쿼트 대결을 펼치기도. 조현재의 끈질긴 승부욕에 결국 패배를 인정한 박민정 씨는 "내가 애만 안낳았어도"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폭풍같은 대결 후 조현재는 설거지는 물론 아내가 좋아하는 토마토 리소토를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였고 조금 느리고 꼼꼼한 행동에 '조북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조현재와 아내 박민정 씨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아내 박민정 씨는 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약 5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3월 24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조현재 나이는 1980년생으로 올해 40세며 아내 박민정 씨는 1살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슬하 1남 조우찬 군을 두고 있다.  

조현재는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고 2000년 포카리스웨트 CF로 연예계 데뷔했다. 드라마 '러브레터'로 아시아지역에서 떠오르는 ‘한류스타’로 자리잡았다. 이밖에 드라마 '서동요' '49일' '광고 천재 이태백' '용팔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에 출연했다.  

한편, 동상이몽2 조현재, 박민정 부부의 합류편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말 재밌게 사는 부부” “심심할 틈이 없을 것 같아요” “조현재씨 의외의 모습 예능과 잘 어울립니다” “조현재 박민정 부부 응원해요” “평생 같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 서로를 챙기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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