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살림하는 남자들2’에 최민환이 출연하며 그의 나이에 관심이 쏠렸다.
최민환은 올해 나이 28세로 지난 2007년 FT아일랜드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에 골인했다. 율희는 올해 나이 23세로 두 사람은 5살 나이차이가 난다.
'살림남2'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최민환은 내년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날 FT아일랜드 콘서트에 참석한 최민환 어머니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최민환이 군대를 간다. 그래서 이번 공연이 다른 때와 감동이 달랐던 것 같다”며 “FT아일랜드가 데뷔한 지 13년인데 이 세월이 길지만 너무 한 순간에 지나가서 눈물이 났다”고 밝히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편 FT아일랜드 최종훈은 최근 정준영 사건에 언급돼 팀을 탈퇴했다. 지난 16일 열린 1차 공판에서 최종훈 변호사는 “단독 범행 건의 경우 피해자와 베란다에서 만나긴 했지만 강제로 껴안거나 뽀뽀한 적은 없다. 공동범행건과 관련해서는 피고인간에 공모관계가 없었고 피해자가 항거불능 상태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훈의 기억에 따르면 성관계 자체도 없었다. 다만 일정부분 정준영의 진술과 다른 게 있다. 성관계가 있었다 하더라도 항거불능 상태에 의한 성관계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최종훈은 정준영과 지난 2016년 홍천, 대구에서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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