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덕화TV2 덕화다방’에 이덕화와 아내 김보옥이 출연하며 딸 이지현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덕화 딸 이지현은 배우로 지난 2008년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로 데뷔했다. 이후 ‘기황후’ ‘아테나’ ‘광개토대왕’ ‘돈의 화신’ ‘아빠를 부탁해’ ‘장사의 신 객주’ ‘미싱코리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6년에는 대학시절부터 알고 지내온 일반인 남성과 결혼에 골인했다.
앞서 지난 2015년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덕화는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 바 있다.
이날 이덕화는 “딸 때문에 고민이다. 오디션 보면 허구헌날 떨어진다. 부지기수로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데 매일 떨어진다. 주변에서 '너 아는 사람도 없냐' 네 딸 좀 캐스팅해줘라'고 한다. 친한 사람도 없고 젊은 연출가들에게 내 딸 좀 출연해달라고 하기도 자존심 상하고 창피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괜찮다면서 다 퇴짜를 놓는다. 괜찮다고 하질 말든지 퇴짜를 놓지 말든지”라며 “내가 가산을 탕진해서라도 작품을 제작 해야하나보다”고 덧붙이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BS 공채 탤런트 1기 출신인 아내 김보옥도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덕화는 올해 나이 68세로 아내 김보옥과 동갑이다.
최근 ‘덕화TV’에서 이덕화는 아내에 대해 “미모가 대단했다. 종로에서 소문난 미인이었다. 버스 정류장에 나타나면 남학생들이 줄을 섰다. 그때 내가 제일 앞에 있었다”며 아내 미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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