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한국 떠나 중국활동 주력 이유는? "냉수 샤워에 텃세까지..."

배연수 / 2019-07-25 17:46:44
▲배우 홍수아(사진=ⓒ홍수아인스타그램)

최근 ‘정글의 법칙’에 배우 홍수아가 출연하며 과거 한국을 떠나 중국활동에 집중한 사연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7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수아는 한국을 떠난 이유를 고백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날 홍수아는 "저를 찾아주는 곳에 잠시 다녀왔다. 중국 사천에서 활동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원래 중국 진출 계획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한국에서 작품이 없었다. 한국에서 연기를 너무 하고 싶은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중국에서 영화 제의가 들어왔다. 돈을 벌고 싶어서 간 것도 아니다. 그저 연기가 하고 싶었다"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영화를 찍으면서 휴게소 직원 휴식실에서 잠을 자고 냉수로 샤워를 하고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며 “중국 배우들이 내 앞에서 ‘중국어를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같이 연기하다가 내 연기까지 망치면 어떻게 하느냐’고 걱정하더라. 알아들었지만, 못 들은 척하고 연기했다. 더 열심히 중국어 공부를 했다”고 말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한편 홍수아는 올해 나이 34세로 2013년 중국으로 진출해  추자현과 함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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