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경기도 오산시에서 있었던 백골 시신 변사체 사건을 다시 주목했다.
경기도 오산 백골 변사체 사건이란 지난달 6일 오전 7시 반경에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의 한 야산에서 묘지를 벌초하던 사람이 백골을 발견하면서 불거졌다.
해당 변사자는 15~17세 전후의 남성으로 키는 164~172cm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사망 당시 십자가가 그려진 반지와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심한 충치가 있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은 치과 치료를 받은 흔적이 없어 경제적 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았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변사자의 머리카락은 갈색 계통으로 8cm 정도의 길이를 갖고 있다. 이렇게 해당 오산 백골 변사체에 대한 여러 정보가 수집되고 있지만 제일 중요한 목격자의 진술이 나오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은 해당 오산 백골 시신에 대한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있다. 그 중에서 경찰은 해당 오산 백골 변사체가 외국인의 것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두고 있다. 국내 체류하는 외국 상당수가 성인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태어난 무국적 외국인일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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