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NO출전..더페스타 로빈장 비난에 승리까지 언급, 이유는? 현재는 '폐업'

박지훈 / 2019-07-27 00:28:12
(사진출처=ⓒMBC 홈페이지)

어제(2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유벤투스와 팀k리그의 경기가 마무리됐다. 

하지만 국내 축구팬들의 분노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번 유벤투스-팀k리그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외축구갤러리(해축갤)에서는 유벤투스의 내한을 주도했던 에이전시 더페스타의 대표 로빈장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로빈장 더페스타 대표이사는 유벤투스 방한을 현실화시켜 축구팬들 사이에서 호평을 크게 받았으나 이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인회 불참과 경기 결장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 책임을 지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와중에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과거 호날두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회자되고 있다.  

빅뱅의 지드래곤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승리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국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될 경우, 모든 매니지먼트를 승리가 맡게 되어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라디오스타' 출연진들은 "호날두가 한국에 오면 라디오 스타 출연을 이야기 할 자신이 있냐"고 물었고, 승리는 "제가 한 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라이센스 딴 이후로 호날두가 아시아권에 안 와요"라고 답해 호날두 방한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승리는 이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호날두 매니지먼트도 했지만 호날두가 오질 않아서 폐업했다”고 밝히며 호날두 라이센스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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