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비디오스타’에 가수 방미가 출연하며 그의 남다른 부동산 투자 비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가수 방미는 올해 나이 60세로 지난 1978년 MBC 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로 변신해 '날 보러 와요’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을 발표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돌연 연예계 은퇴 후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사업가, 부동산 투자자로 변신해 2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자산가가 됐다.
지난 5월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방미는 2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할 수 있었던 부동산 구매 비법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방미는 "투자할 때 첫 번째로 보는 건 교통과 입지, 두 번째는 관리다. 세 번째는 전망이다. 전망이 중요하다. 전망이 완전히 터진 집과 아닌 집과는 1억 정도 차이가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동산에 투자할 때 부동산 중개인을 완전히 신뢰하지 않고 오랜 기간 직접 살펴본 뒤 계약한다”며 “발품을 판 게 아니라 직접 그 동네의 입지나 인프라를 본 거다. 사람들이 예의가 바르다, 조용하다 같은 것을 알 수 있지 않나”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결혼을 굳이 할 필요가 있나. 그렇게 신중하게 생각은 안 해봤다. 결혼에 대해 신비감이 있는 것도 아니다. 결혼을 해야겠다는 욕망과 욕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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