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아내의맛’이 방영되며 함소원 진화 부부 나이차이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은 육아의 고충으로 서로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는 등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은 부부 상담 센터를 찾았고 진화는 의사선생님께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진화는 “솔직히 너무 지친다”며 “어릴 때부터 애정결핍이 있었다. 아무도 내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오열했다. 이에 의사는 “혼자 견디고 참는 것이 습관이 된 것 같다. 간단한 것부터 라도 감정을 표현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을 던졌다.
함소원은 "남편이 어릴 때부터 독립해 혼자 살았고, 그 때문에 일찍 가정을 이루고 싶어했다. 생각해보면 늘 내 뜻을 따라줬을 뿐 한 번도 자기 주장을 펼친 적이 없다”고 말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함소원은 올해 나이 44세, 남편 진화 나이는 26세로 두 사람은 18살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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