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골기퍼 팁은..." 정정용 감독, 아내 직업은? 오세훈-엄원상-황태현 등장 '감동'

배연수 / 2019-08-01 12:11:14
▲정정용 감독(사진=ⓒSBS집사부일체)

최근 ‘집사부일체’에 U-20 대표팀 감독 정정용이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정정용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승부차기 기본 공식과 골키퍼 팁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정정용은 "골키퍼에게 차려는 방향을 읽히면 안 된다. 실제 차려는 방향과 시선을 반대쪽으로 해야한다”며 “차기 전 부터 심리싸움이 시작된다. 뒤로 다섯 발걸음 가고, 차려는 방향의 뒷골대 공과 키커가 일직선이 되도록 서서 차야 한다”고 승부차기 기본 공식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보고 차는 키커와 안 보고 차는 키커로 움직임을 봐야한다. 더 기다렸다가 킥을 보고 움직이거나 방향을 예측하고 먼저 움직이여 한다"고 골키퍼 팁을 덧붙였다.


 


이날 축구장에는 오세훈-엄원상-황태현 선수가 등장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은 "한일전 승리 후 8강행 됐을 때 감독님이 로커룸에서 춤 한 번 추셨다"고 폭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정정용 감독은 올해 나이 51세로 아내는 현재 고향 대구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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