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종 유동현군 사망, 원인 무엇? 청주 여중생 실종 조은누리양도 걱정돼.. 엄마 인터뷰 내용 왜?

박지훈 / 2019-08-01 18:02:19
(사진출처=ⓒKBS 홈페이지)

제주도에서 실종됐던 고등학생 유동현군이 숨진채 발견돼 국민들의 안타까움이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오늘(1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해수욕장 경계선 외곽 100m 해상에서 물에 떠 있는 유군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재 유동현 군의 사망 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다.  

유동현군은 표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었다. 유동현군은 자폐 증상이 있어 표선고등학교의 특수학급에 다니고 있었다.  

유동현군의 안타까운 소식에 최근 청주 여종생 실종 사건의 조은누리양에 대한 국민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조은누리 양은 올해 나이 14세로 지난 23일에 충청북고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무심천발원지 인근 산길에서 실종됐다. 

조은누리 양의 어머니는 "함께 산을 오르던 중 벌레가 많아지자 딸이 `먼저 내려가 있겠다`라고 한 뒤 실종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조은누리 양의 어머니는 침착하게 "(지적장애가 있지만)아이는 길을 돌아올 수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아이는 일정 장소를 벗어나지 않는다"라고 인터뷰했다.  

이 조은누리 양의 어머니의 인터뷰 내용에 국민들은 안타까움을 느끼는가 하면 어머니의 침착한 태도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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