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오창석 지연'이 과거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영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이 집 데이트를 즐기던 이채은이 '오창석 지연'의 과거 동거 흔적을 발견해 싸늘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오창석 집에서 칠판에 그려진 아기자기한 그림을 의심한 이채은이 오창석을 추궁하자 "티아라 지연이 그려줬다"고 말했다.
과거 오창석과 지연은 한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MBC ‘발칙한 동거’에서 오창석 지연은 16회부터 19회까지 출연, △반전남녀의 아찔한 동거 △폴 댄스 꿈나무의 탄생 △가까이, 가까이, 더 가까이 △무아지경 오락실 타임 등에서 특급 캐미를 선보였다.
특히 17회에서 오창석과 지연의 커플 폴댄스가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창석을 혼자두고 폴댄스 의상으로 갈아입은 지연은 블랙 스완 같은 모습으로 오창석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어 오창석은 지연에게 "너 얼만큼 하는지 보고싶어! 보여줘"라고 했고 지연은 폴에 매달려 턴을 하거나 공중 걷기 등을 선보이며 실력을 발휘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오창석 지연 정말 뜻밖의 캐미였는데” “연애의 맛 오창석 이채은도 잘어울려요 실제 커플이니까요” “오창석 지연 커플 폴 때 다리 앞으로 드는 거 너무 웃겼음” “의외로 되게 괜찮았던 조합이었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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