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하는 게 좋아" 율희의 폭탄 발언에 남편 최민환.. 혼전임신에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 나이차이는?

박지훈 / 2019-08-03 06:21:00
(사진출처=ⓒ율희 인스타그램)

율희가 남편 최민환이 있는 앞에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 놔 화제가 되고 있다.  

율희는 지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 친구들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율희는 짱이를 외가에 보내 오랜만에 육아에서 탈출했다.  

율희는 친구들에게 “결혼은 좋은데 늦게 하는 게 좋다”며 “안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남편 최민환을 놀라게 했다.  

율희는 “(친구들이) 지금 결혼하면 마음이 아플 것 같다. 결혼 전에 사회생활도 해보고, 해보고 싶은 걸 다 해봤으면 좋겠다. 내가 일찍 결혼한다고 했을 때 친구들이 마음 아파했듯이, 너희가 지금 결혼하면 난 더 마음이 아플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최민환은 반대의 의견을 냈다. 최민환은 "나는 일찍 결혼하는 게 꿈이었다"며 "아들 짱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도 율희는 20대다. 그다음에 놀러다니면 된다.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지금 힘든 것보다 율희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진심을 담아 이야기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10월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 전에 아들 짱이를 출산했다.  

최민환의 나이는 올해 28세이며 율희의 나이는 올해 23세로 5살 나이 차이가 난다.  

최민환과 율희는 어린 나이에도 혼전임신 당시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결혼을 준비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팬들을 감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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