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계인 집에 탈북미녀 이순실·한송이 등장 "누구지?" 무려 장교 출신, 나이는?

박지훈 / 2019-08-04 10:02:30
(사진출처=ⓒ한송이 유튜브 커뮤니티)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이상민이 탈북미녀 이순실과 한송이와 함께 이계인(나이 68세)의 집에 방문해 닭을 이용한 북한식 보양식을 먹었다. 

이에 이상민과 친분이 있다는 탈북미녀 이순실과 한송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탈북미녀 이순실은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채널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순실은 평양 출신의 조선인민군 장교 출신으로 '이만갑'에서 씩씩한 목소리로 '순실형님' 또는 '순실이 형'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이순실의 씩씩한 모습에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슬픈 가족사가 숨겨져 있다. 이순실은 여러 번 탈북 시도를 하다가 어린 딸을 인신매매로 빼앗겨 지금도 찾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해진다. 

한편 탈북미녀 한송이는 올해 나이 26세로 양강도 혜산시 출신의 새터민이다. 한송이 역시 채널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한송이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열어 매일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송이는 빼어난 미모와 톡톡 튀는 말솜씨로 유튜브 방송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송이는 2013년 12월에 탈북했으며 당시 한송이의 나이는 21세였다. 한송이는 탈북 전에 북한에서 간호원양성소에 다니면서 간호사 교육을 받았으며 6개월 정도 간호사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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