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의리남으로 꼽히는 김보성이 방송에서 아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인 가운데 김보성의 아들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전에 김보성과 아내 박지윤, 그리고 김보성의 두 아들은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방송에서 김보성의 아내 박지윤은 "첫째 정우는 150, 둘째 영우는 140이 넘는다"며 "첫째 정우는 지금도 전교 1등이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김보성은 "공부 잘하는 첫째가 축구를 한다고 해서 만류했지만 지금은 아들을 위해 축구 과외를 두 개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보성은 해당 방송에서 아들의 뽀뽀를 갈구하는 귀여운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보성의 지난 1998년 6월에 지금의 아내와 결혼했다. 김보성의 아내 박지윤은 방송에 얼굴이 공개되자 마자 연예인 뺨치는 아름다운 미모로 화제가 됐다.
한편 김보성이 선글라스를 끼는 이유는 눈이 실명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성은 어렸을 적 폭력배에게 당하는 사람을 구해주려다가 각목으로 눈을 맞아 한쪽 눈이 실명된 바 있다.
김보성은 1989년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으며 2014년에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김보성의 나이는 올해 5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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