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김성욱 기자] 신한카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GIVE & RUN 2024’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내 동호회를 중심으로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달리기를 한 후 합산한 거리에 비례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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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형 신한카드 사내 러닝 동호회 회장(왼쪽)과 박준경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장이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모금액을 아름인도서관기념에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
이를 위해 임직원 150여명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7276㎞를 달려 총 900만원을 모금했다. 임직원 기부금과 함께 회사에서 지원한 후원금을 통해 조성한 모금액은 534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던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에 전달됐다.
신한카드는 앞서 지난 2022년 진행한 첫 번째 캠페인에서 임직원 101명이 합산 거리 2836㎞를 달성해 모금한 400만원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아름인 도서관 사업에 지원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달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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