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BN뉴스 = 정동환 기자] AI·XR 기반 창의융합테크 전문기업 ㈜베스트텍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주관하는 ‘2025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스트텍은 청취율 1위를 기록 중인 MBC FM 뉴스하이킥3부를 통해 내년 1월 첫 방송광고 송출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송광고 제작부터 송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한다. 베스트텍은 AI·XR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훈련 솔루션의 시장성·확장성을 인정받아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베스트텍의 광고는 국내 시사 라디오 중 가장 높은 청취율을 기록하는 ‘뉴스하이킥’에 송출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송출을 통해 교육, 직업훈련, 산업·국방 훈련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AI·XR 솔루션의 가치를 대중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베스트텍 마케팅·홍보를 담당하는 노은혜 과장은 “청취율 1위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중심 기업의 메시지를 정확하고 신뢰도 높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방송광고는 단순한 인지도 제고를 넘어, 고객과 파트너가 베스트텍의 기술을 이해하는 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텍은 이번 방송광고를 계기로 웹 기반 XR 플랫폼 ‘에듀스페이스(EduSpace)’와 AI 다중지능진단 ‘AI-MIT’를 중심으로 한 솔루션을 보다 폭넓게 알리고, 공공·교육기관 및 산업 현장의 도입 논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한편 베스트텍은 최근▲2025 하이서울기업 인증 ▲K-INNO SHOW 2025 경영혁신 국무총리표창 ▲UNESCO ICHEI IIOE Pioneer Award 2025(스마트클래스 운영 혁신) 한국 기업 최초 수상▲400억 원 밸류에이션 기준 투자 유치(제로투원파트너스·중진공)▲강원국방벤처센터 개발비 지원사업 선정 등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실행 역량을 잇달아 입증하고 있다.
베스트텍 서우승 대표이사는 “이번 방송광고 송출은 AI·XR 기술이 일부 전문가의 영역을 넘어 대중과 시장으로 확산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술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실제 도입으로 이어지는 브랜드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