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아이 카시아·사샤, 서울패션위크 첫 런웨이 도전 '매력 뽐낸다'

이다정 기자 / 2025-09-05 10:42:43

[HBN뉴스 = 이다정 기자] ‘5세대 감성루키’ ifeye(이프아이)의 멤버 카시아와 사샤가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모델로 선다.

 

feye(이프아이,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의 카시아와 사샤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ART HALL1에서 열리는 2026 S/S 서울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이준복·주현정이 이끄는 브랜드 RE RHEE(리이)의 컬렉션에 모델로 발탁돼 첫 런웨이에 오른다.

 

 이프아이 카시아와 사샤. [사진=공식 SNS]

 

RE RHEE는 ‘다시 나를 찾다’를 모토로, 정제된 고급스러움과 절제된 트렌드를 담은 룩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이번 시즌은 “PRACTICAL POET”을 주제로, 옷을 단순한 의복을 넘어 ‘시(詩)’로 재해석한다. 버튼 하나, 주머니 깊숙이 담긴 의미, 천 위에 새겨진 흔적을 통해 현대인의 감성과 현실을 표현한 이번 컬렉션은 패션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랜드 측은 “카시아와 사샤가 매혹적인 이미지와 힘있는 눈빛이 이번 컬렉션의 콘셉트와 잘 맞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걸그룹 활동을 넘어 모델로도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두 사람의 도전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첫 런웨이를 통해 모델 도전에 나선 카시아와 사샤가 음악 무대와는 또 다른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난 4월 8일 데뷔한 ifeye는 데뷔 앨범 ‘ERLU BLUE’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뒤, 3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과 글로벌 무대·페스티벌 무대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며 차세대 K-팝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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