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생활가전·모바일 16종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이동훈 기자 / 2026-07-28 09:01:59

[HBN뉴스 = 이동훈 기자] 

삼성전자의 생활가전과 스마트폰, 노트북 등 16개 제품이 ‘202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14개와 모바일 제품 2개가 올해의 녹색상품에 이름을 올려 업계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한다. 전국 16개 소비자·환경단체 전문가와 소비자 평가단 300여 명이 제품의 환경성과 상품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202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삼성전자 생활가전 모습. [사진=삼성전자]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EHS 히트펌프 보일러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 로봇청소기, 인버터 제습기 등 14개 제품이 선정됐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과 비스포크 AI 김치냉장고는 소비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인기상도 함께 수상했다.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실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열교환기와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해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을 약 5배 높였다고 설명했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에어컨에는 생활 패턴과 공간 환경에 따라 기류를 조절하는 ‘AI·모션 바람’과 ‘쾌적제습’ 기능이 적용됐다.

쾌적제습은 공간 습도에 맞춰 냉매를 조절하고 열교환기를 필요한 수준만 냉각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기존 제습 기능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 줄일 수 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해 쾌속 코스 기준 69분 만에 세탁과 건조를 마친다. 스마트싱스 AI 절약모드를 사용하면 세탁 과정에서 최대 60%, 건조 과정에서 최대 30%까지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는 하루 최대 8㎏의 얼음을 만들 수 있다. 4단계 필터를 통해 미세플라스틱과 중금속, 박테리아 등 82종의 유해물질을 걸러내며 사용 패턴을 학습해 직수관과 아이스룸을 자동 살균하는 기능도 갖췄다.

인버터 제습기는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AI 절약모드를 적용하면 전력 사용량을 최대 30% 줄일 수 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갤럭시 북6 프로가 선정됐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7세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와 7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일부 모델에는 재활용 탄탈륨과 리튬 소재가 적용됐다.

갤럭시 북6 프로는 사용 환경에 따라 화면 주사율을 30㎐에서 120㎐까지 조절하는 가변 주사율 디스플레이와 시스템 작동 조건에 맞춰 메모리 전력과 속도를 조절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