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정재진 기자] 마포구는 의료·재활·생활지원을 연계한 ‘마포형 통합돌봄 특화서비스’를 5월부터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 3월 퇴원환자 돌봄통합연계 협력병원 4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서비스는 방문 재활·통증관리, 방문 구강관리, 일상생활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방문 재활·통증관리 서비스는 한의사와 물리치료사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통증 상태와 신체 기능을 확인하고 한방 건강상담, 통증관리, 관절 가동범위 검사, 낙상 예방 교육, 균형 회복 운동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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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봄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는 모습. [사진=마포구] |
방문 구강관리 사업은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가정을 방문해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구강 건조·구강 노쇠 예방 교육과 불소도포 등을 실시한다.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든든 일상지원’은 청소, 세탁, 식사 준비, 도시락·밑반찬 제공, 이동지원, 방문목욕, 이미용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와상 또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이음 이동케어’는 병원 방문 시 이동과 접수, 수납, 귀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마포구는 방문운동 전문기관과 연계한 ‘맞춤 방문운동’ 사업도 추진한다. 운동사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신체 기능을 확인한 뒤 개인별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방문진료가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에게는 ‘안심 진료지원’도 제공된다.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선정되며, 비용은 대상자의 소득 및 수급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건강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방문 재활과 구강관리, 병원 동행, 일상 지원을 함께 제공할 경우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줄이고 낙상·근감소 등 건강 악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족의 돌봄 부담을 낮추고, 대상자가 살던 지역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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