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신영관 기자]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획득하며 최고 49층 한강변 주거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
사업시행자인 케이비부동산신탁은 영등포구청이 오는 22일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지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1-2번지 일원으로, 용적률 500%를 적용해 지하 6층~지상 49층, 최고 높이 196m 규모로 조성된다. 총 585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 |
|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이미지=대우건설] |
대우건설은 2023년 12월 여의도 재건축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이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공작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한강공원, 더현대서울 등이 가까운 입지에 위치해 있다. 여의도 업무지구와 국회 등 주요 시설과도 인접해 있다.
설계에는 전 세대 2.9m 천장고와 기둥식 구조가 적용될 예정이다. 내력벽을 줄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층간소음 저감과 장수명 주택 인증을 고려한 설계도 반영했다는 게 사업시행자 측 설명이다.
외관 특화도 추진한다. 공작아파트 재건축 운영위원회와 프랑스 건축설계사 빌모트, 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 외관 특화 디자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작아파트는 서울시가 선정한 ‘2025 우수디자인’ 공동주택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에는 분양신청과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주, 착공 등 후속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운영위원회는 2026년 말 소유자 분양신청을 시작으로 2027년 관리처분계획인가와 이주, 2028년 착공을 거쳐 203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제시했다.
[ⓒ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