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장동민, '무독' 깨뜨린 멤버들에 "이 사탄들아"

이다정 기자 / 2026-10-23 09:41:35

[HBN뉴스 = 이다정 기자] ‘독박투어’ 장동민이 네 명의 멤버가 작정하고 준비한 함정에 빠져 거센 분노를 터뜨린다. 특히 홍인규에게 화살을 돌려 독설을 퍼붓는가 하면, 작전의 주동자인 유세윤에게는 ‘기름 개구리 먹기’ 벌칙을 예고하며 유쾌한 복수전을 펼친다.

 

24일 밤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21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중국 장백산에 위치한 ‘은두리 마을’을 찾아 새로운 추억을 쌓는다. 백두산 천지 관광을 마친 다섯 친구가 현지의 문화와 공연을 체험하며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독박투어'. [사진=채널S, E채널]

 

이날 ‘독박즈’의 목적지는 장백산 관광의 거점이자 문화·레저 시설을 두루 갖춘 은두리 마을이다. 자연경관을 감상했던 앞선 일정과 달리 이번에는 전통문화 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숙소 예약을 담당한 장동민은 멤버들을 향해 남다른 배려를 강조한다. 그는 “백두산을 다녀오느라 고생했으니 특별히 침대가 5개 있는 방으로 잡았다”며 각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객실을 준비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정작 멤버들은 장동민의 배려에 감사하기보다 그를 독박에 빠뜨릴 궁리에 몰두한다. 아직 독박을 한 번도 쓰지 않은 장동민을 표적으로 삼고, 체크인하는 틈을 이용해 은밀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 것. 김대희, 김준호, 유세윤, 홍인규는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자연스럽게 작전을 진행한다. 장동민이 의심하지 않도록 상황을 유도하는 네 사람의 치밀한 움직임이 긴장감을 높인다.

 

결국 장동민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멤버들의 계략에 걸려든다. 뒤늦게 모든 상황을 파악한 그는 “이 사탄들아!”라고 외치며 참았던 분노를 한꺼번에 쏟아낸다.

 

무엇보다 장동민의 분노는 홍인규에게 집중된다. 그는 “특히 인규 너는 이제 끝났으니까 그냥 죽어! 이 XX야”라며 격한 반응을 보이고, 홍인규는 자신만 집중적으로 공격받는 상황에 당황한다. 홍인규는 “다 같이 (‘짜기 작전’) 했는데 왜 나한테만…”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네 사람이 함께 꾸민 일임에도 유독 자신에게만 불똥이 튀자 답답한 심경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장동민은 이번 작전의 중심에 유세윤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공격 대상을 바꾼다. 그는 유세윤이 여행의 마지막에 ‘기름 개구리 먹기’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이 벌써 눈앞에 그려진다며 저주 섞인 농담을 건넨다.

 

하지만 유세윤은 장동민의 독설에도 흔들림이 없다. 오히려 “제가 바로 청개구리니까~”라고 능청스럽게 응수하며 상황을 즐기는 여유를 보인다. 장동민을 상대로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한 네 사람의 작전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진행됐는지, 무독을 유지하던 장동민이 어떤 허점을 드러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은두리 마을에서는 또 다른 소동이 벌어진다. 숙소에 짐을 내려놓은 멤버들이 야외 공연과 불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앞마당으로 이동하면서 예상치 못한 의리 테스트가 시작되는 것. 공연 관람을 위해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독박즈’는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들자 저마다 반응을 보인다. 특히 김준호는 “우리가 여기 앉자마자 사람들이 다 이쪽으로 몰렸다”며 자신들의 존재감 때문에 관람객들이 모인 것처럼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유세윤은 사람이 많은 장소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전혀 다른 제안을 내놓는다. 그는 “여기가 너무 붐비니까, 아무도 없는 저쪽 반대편으로 가서 앉자”며 한적한 곳으로 자리를 옮기자고 주장한다.

 

나머지 네 사람은 유세윤의 제안에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은 채 그대로 앉아 있는다. 그럼에도 유세윤은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고 홀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며 독특한 행동을 이어간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준호는 홍인규에게 시선을 돌려 뜻밖의 질문을 던진다. 유세윤과 홍인규가 KBS 공채 개그맨 19기 동기라는 점을 언급하며 동기를 따라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압박한다. 

 

김준호는 “그래도 세윤이가 네 KBS 공채 개그맨 동기인데, 너는 따라가야지!”라고 말하며 홍인규의 의리를 시험한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동기와 다른 멤버들 사이에 놓인 홍인규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자신만의 행동을 고집하는 유세윤과 이를 이용해 홍인규를 곤란하게 만드는 김준호의 장난기가 어우러지며 현장에 또 한 번 웃음이 터질 전망이다.

 

이처럼 ‘독박투어’ 21회에서는 장동민의 무독 행진을 끝내기 위한 네 사람의 합동 작전부터 유세윤의 청개구리 행동이 불러온 동기 의리 테스트까지 다채로운 상황이 펼쳐진다. 여기에 장백산 은두리 마을의 이색적인 문화와 풍경이 더해져 색다른 여행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백두산 천지를 방문하는 이들은 이곳에서 가족애를 폭발시키는 등 다양한 웃음과 재미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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