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 올림픽스타 부문 1위

정동환 기자 / 2024-08-13 10:27:47

[하비엔뉴스 = 정동환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올림픽스타 부문 1위에 안세영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된다. 

 

 ‘K-브랜드지수’ 올림픽스타 부문 톱10.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이번 올림픽스타 부문은 ‘2024 파리올림픽’ 종목별 대한민국 메달리스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26일~8월11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2억399만2518건을 분석했고, 그 결과 안세영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유빈(2위), 김우진(3위), 오상욱(4위), 임시현(5위), 김예지(6위), 김제덕(7위), 반효진(8위), 이우석(9위), 박태준(10위)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고, 허미미(11위), 남수현(12위), 임종훈(13위), 전훈영(14위), 김유진(15위) 등이 상위에 랭크됐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파리올림픽은 21개 종목에 144명의 선수가 출전해 ‘소수 정예’ 참가에도 불구하고 2008 베이징올림픽 이래 최대 성과를 거뒀다”라며 “특히 ‘셔틀콕 여제’ 안세영을 비롯해 ‘먹방 요정’ 신유빈, 꽃미남 펜서 오상욱, ‘시크한 킬러’ 김예지 등 다양한 종목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K-스포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미디어·소셜·커뮤니티·활성화·긍정·부정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되고,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반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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