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정재진 기자] 마포구가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장애인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마포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26년 하반기 장애인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자동차 점검 수리를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 |
이번 사업은 차량 관리 비용 부담으로 정기적인 점검이 어려운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는 병원 진료와 통근·통학, 외출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위한 주요 이동수단인 만큼 안전관리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마포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차량 208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정비를 지원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155대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자동차 가운데 장애인자동차 주차가능 표지가 부착된 차량이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 동일한 서비스를 받은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차량에는 엔진 상태와 연료 누출 여부 등을 확인하는 안전점검과 정비 서비스를 1회 제공한다. 전구와 퓨즈, 각종 오일류, 워셔액,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비용은 차량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며, 초과 금액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이용권을 받아 마포구 내 협력 정비업체 10곳 가운데 원하는 업체를 예약한 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협력 정비업체와 사업 관련 사항은 마포구 장애인복지과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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