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세계가 주목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드라마화한 '설국열차'가 25일부터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설국열차'로 돌아온다. 이날부터 공개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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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설국열차' |
넷플릭스는 '설국열차의 전 세계 공개를 기념해 눈사태를 뚫고 달리는 설국열차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긴 3D 분할(split-depth)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설국열차'는 지난 2013년 전 세계 여러 영화제를 석권한 봉준호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계급 투쟁과 사회적 불평등 그리고 생존에 대한 이야기를 10편의 에피소드로 확장해 더욱 심도 있고 풍성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뷰티풀 마인드'의 제니퍼 코넬리가 설계자 윌포드를 대변하는 열차의 실질적인 관리자 멜라니 역을, '벨벳 버즈소'의 다비드 디그스가 열차 안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꼬리칸 출신의 전직 형사 레이턴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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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설국열차'는 오늘부터 넷플릭스에서 1, 2화 공개 후 매주 월요일에 한 편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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