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NH농협생명은 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37001은 ▲뇌물방지 ▲윤리경영 ▲법규준수 ▲리더십 등에 대한 세부 행동준칙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규정해 이행토록 한 국제표준 지표로, 경영표준과 윤리기준을 준수한 우수기업에만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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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오른쪽 2번째)와 문재익 상근감사위원(오른쪽 3번째), 류영수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오른쪽 1번째), 최정훈 준법감시인(오른쪽 4번째)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
NH농협생명은 부패 관련 이슈와 리스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청렴·윤리교육을 꾸준하게 실시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지속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실제로 NH농협생명은 지난 5월 부조리·부당관행 개선과 ESG경영 실천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도입했다. 6개월간 시범운영 결과 사내 뇌물이나 부패 관련 법 위반 리스크가 줄었고, 대내외 청렴도와 신뢰도를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으로 국제표준에 맞는 윤리경영 실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선진 윤리경영 체계 구축·유지와 부패방지 인프라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앞으로 시스템 고도화와 재인증 심사를 통해 지속적인 윤리경영 실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전 직원 대상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부패방지를 위한 기업문화 안착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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