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7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도로·환경사업 지원 건의

이수준 기자 / 2026-07-21 09:13:07

[HBN뉴스 = 이수준 기자] 고창군은 심덕섭 군수가 도로와 환경, 재해 예방, 문화유산 정비 등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20일 기획예산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 군수는  2027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김태곤 경제예산심의관에게 총사업비 1798억원 규모의 고창읍 우회도로 국도 23호선 개설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예산처를 방문했다.[사진=고창군]

해당 구간은 고창 신활력산업단지와 덕산지구 도시개발 구간을 지나면서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군은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도심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도 77호선 해리 동호~금평 구간 위험도로 개선사업도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사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업비는 150억원으로, 노을대교와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도로 선형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서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도 건의 대상에 포함됐다. 군은 사업 선정과 예산 확대를 요청했다.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에게는 복분자농공단지 폐수 연계처리시설 확충사업 117억원과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492억원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두 사업은 부처 예산안에 포함된 상태로, 고창군은 기획예산처 심의 과정에서 사업비가 감액되지 않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재해 예방 분야에서는 평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90억원과 아산 상갑지구 가뭄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26억원의 반영을 요청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고창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 242억원과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 역사공원 조성사업 100억원의 계속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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