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이자소득 비과세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 출시

송현섭 / 2023-04-24 09:15:26
요건 충족시 이자소득세 15.4% 비과세…장기 유지보너스 제공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삼성생명은 요건 충족시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은 5년납, 10년 이상 유지 등 요건을 충족하면 이자소득세 15.4%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경과이자에서 사업비를 뺀 뒤 연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삼성생명이 요건 충족시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을 선보인다. [사진=삼성생명]

 

가입 기간과 상관없이 언제 해약해도 납입보험료의 100% 이상을 해약환급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원금에 대한 손실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상품은 또 오래 유지할수록 추가 보너스를 적립액에 가산해 연금 지급액을 늘릴 수 있다. 유지보너스는 계약일부터 5년·10년·20년 되는 때 발생하며 보너스 금액은 유지보너스 발생일 전날까지 누적 납입 기본보험료 기준 5년 1%, 10년·20년 각 3%의 지급률을 적용한다.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은 종신연금형 이외에 연금을 지급받는 시기와 기간·형태 등 상황별로 다양한 연금지급 방식을 택할 수 있다. 연금개시 전날까지 ▲확정기간연금플러스형 ▲조기집중연금형 ▲종신연금플러스형 ▲상속연금형 중 변경 선택할 수도 있다.

이 상품은 또 중도인출·추가납입 기능을 탑재해 고객 개인의 경제적 상황에 맞춰 여유 있을 때 추가로 내고 급전이 필요할 때 중도인출할 수 있어 유연한 자금운영이 가능하다.

인터넷 전용인 이 상품은 20세부터 최대 65세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전 기간 원금보장은 물론 장기유지보너스를 적용해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다”라며 “합리적 노후 준비를 계획하는 고객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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