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사내 혁신 이노베이션 유닛 공식 출범

송현섭 / 2023-03-24 09:26:29
농협중앙회·NH농협금융지주 주관 신사업 계획 참여해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NH농협생명은 직원 주도형 사내 혁신조직 ‘Innovation Unit(이노베이션 유닛, I-U)’을 출범시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농협생명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재춘 경영기획 부사장과 경영기획 부서장, 혁신 유닛으로 선발된 임직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NH농협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최우수팀으로 선발된 직원에게 포상금을 수여하고 혁신조직 체계와 미래 운영방안을 선언했다.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본사에서 열린 ‘Innovation Unit(이노베이션 유닛, I-U)’ 발대식 이후 김재춘 NH농협생명 부사장(왼쪽 1번째)과 김재복 부장(오른쪽 1번째)이 ’2023 혁신 유닛‘으로 선정된 헬스케어 유닛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이노베이션 유닛은 임직원이 현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업무 개선점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 및 추진하는 NH농협생명의 사내 조직이다. 농협중앙회와 NH농협금융지주에서 주관하는 범농협 신성장동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NH농협생명에서 직원 주도형 신사업을 발굴하는 취지로 조직됐다.

임직원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팀은 8개로 총 22명이 올해 활동한다. 이 유닛은 5개월간 혁신 아이디어를 토대로 사업모델의 시장성과 사업성을 분석하고 사업 설계·테스트를 통해 결과물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NH농협생명은 최종 선발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TF와 애자일을 구성해 실질적인 사업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노베이션 유닛으로 차별화된 신사업 분야 개척과 서비스 개발 등 성과물을 꾸준히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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