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올해도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가입 지원

송현섭 / 2023-03-27 09:36:06
중소기업벤처부서 지식재산권 기업에 납입보험료 70% 보조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난해 도입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에 대한 가입지원을 올해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정책보험은 중소기업에서 보유한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임치기술 등 지식재산권 관련 분쟁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다. 분쟁 발생시 변호사선임비 등 법률대응 비용을 1억원까지 보상해주는 중소기업 전용 보험상품이다.
 

 DB손해보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난해 도입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에 대한 가입지원을 올해도 시행한다. [사진=DB손해보험]

 

보장대상인 지식재산권 보유 중소기업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가입시 납입하는 총 보험료의 70%를 정부에서 지원받는다. 특히 메인비즈와 이노비즈, 벤처기업협회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최대 10% 보험료를 추가 지원해 가입을 바라는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도 중소기업 기술 보호를 위한 정부의 정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정부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체계 마련에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책보험은 DB손해보험 기술보호 정책보험 전담 콜센터 또는 본 사업의 운영기관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가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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